◆신한은행 스타리그 마스터즈 결승
▶이윤열 2-1 마재윤
이윤열(테, 5시) 승 <815 3> 마재윤(저, 7시)
이윤열(테, 11시) 승 <네오 알카노이드> 마재윤(저, 7시)
이윤열(테, 12시) <리버스 템플> 승 마재윤(저, 9시)

CJ 마재윤이 한 세트를 따내며 추격을 시작했다.

초반 마재윤은 11드론 스포닝풀을 건설했고, 이윤열은 원 배럭 이후 더블 커맨드를 시도했다. 마재윤이 저글링으로 피해를 주려했지만 적절한 타이밍에 이윤열의 벙커가 완성돼 피해를 주지 못했다.

마재윤은 앞마당을 가져가며 3해처리 체제를 완성했다. 테크를 올리는 대신 발업 저글링 다수를 생산한 마재윤은 저글링에 모든 것을 걸었다. 이윤열이 3배럭째 올리는 타이밍에 2부대 가량의 저글링이 이윤열의 앞마당을 덮쳤고, 메딕이 없던 이윤열은 마린을 모두 잃고 벙커도 파괴됐다.

마재윤은 쉬지 않고 저글링을 계속 보냈다. 이윤열은 본진 SCV까지 피해를 입으며 결국 GG를 선언했다.